배우 전원주가 손녀 임지수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3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전원주와 손녀 임지수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전원주는 “내 남은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며 희망인 손주”라며 임지수를 소개했다. 그는 손주를 자랑하는 시간이 주어지자 “손주가 정말 똑똑하다. 손녀 자랑을 하려면 내일까지 해도 모자르다. 날 닮아서 예쁘고 똑똑하다. 부지런하고 돈도 잘 벌어온다”며 “남한테 지질 않는다. 어딜 가도 1등이라는 점이 전원주와 닮았다”고 말했다.
이에 임지수도 “제 졸업 사진을 할머니 사진 옆에 놨는데 둘이 정말 닮았더라. 제가 할머니 닮아서 이렇게 똑똑하게 컸나 보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