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덩이로 불리던 예비신부가 메신저로 파혼을 당한 사연이 공개된다.
오늘(14일)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2회에서는 상견례를 앞두고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받은 고민녀의 사연이 스튜디오의 문을 두드린다.
사연 속 여성은 연애한지 반년 즈음 지나 남자친구와 미래를 함께 그리며 결혼을 약속한다. 상견례와 결혼 날짜에 대한 얘기가 오가며 행복한 앞날을 기대하던 여성은 결혼을 위해 일까지 포기하며 타지 생활을 결심하기까지 했다고.
고민녀를 더 황당하게 만든 것은 바로 파혼의 이유였다고. 남자친구는 고민녀에게 공문서를 내밀면서 결혼을 진행할 수 없음을 통보했다고 한다. 커플의 운명을 가른 공문서가 등장하자, 프로 참견러들은 충격과 공포로 물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우재는 “진짜 파혼의 이유가 저것 때문이라고요?”라며 두 눈을 의심했고, 김숙은 “고민할 필요도 없다. 이건 천운이다. 하늘이 돕고 조상이 도왔다”고 말해, 과연 어떤 사연이 펼쳐졌을지 본 방송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이어 고민녀에 대한 반전 스토리가 공개되자 곽정은은 “남자친구가 이 방송 보고 다시 연락할 것 같다”며 날카로운 예측을 내놨고, 주우재 역시 “남친이 ‘연참’ 보다가 리모컨을 떨어뜨렸을 것 같다”고 거들어, 과연 어떤 반전이 있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3’ KBS Joy채널은 skylife 1번, SKBTV 80번, LGU+ 1번, KT olleh tv 41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더 많은 영상은 KBS N 공식 홈페이지, 주요 포털 및 온라인 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