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사람은 잘 되고 봐야…” 달라진 가족들 태도 폭로
가수 홍자과 송가인이 무명시절을 회상했다.
1일 오후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서 홍자는 "무명 때 오빠, 여동생이 한 번도 뭐라고 한 적이 없었다. 오히려 엄마랑 생활비를 벌어서... 나의 생활을 보태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송가인은 "우리 오빠들은 나한테 맨날 '넌 돈 안 벌고 뭐하냐! 돈도 못 벌고!'라고 했다"고 토로했다.
이를 들은 홍자는 "요즘에는 내가 봤는데, 오빠가 어깨를 주물러주더라고. 그래서 '듣던 거랑 많이 다르네...'라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송가인은 "호칭도 '가인님~'이렇게 부르고, '밥 먹었어~?'라고 친절하게 대한다. 그러니까 사람이...다 필요 없는 거 같아! 잘되고 봐야 되는 거 같아! 잘되니까 사람 행동이 달라지더라고"라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 JTBC '한끼줍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