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의 결별설이 불거졌다.
24일 한 매체는 박혁권과 조수향의 결별을 보도하면서 “20세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 두 사람이 얼마 전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박혁권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배우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담당할 뿐 평소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며 “사생활과 관련해서는 파악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조수향의 소속사 눈컴퍼니 관계자 또한 “배우의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양측은 인정도 부인도 하지 않고 배우의 사생활을 존중하는 입장을 취했다. 4월 SBS ‘녹두꽃’ 제작발표회에서 박혁권은 조수향 관련 질문이 나오자 “조수향 씨 이야기는…. 오늘은 작품 이야기만 하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