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캇 보라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슈퍼 에이전트’ 스캇 보라스가 이번 자유계약(FA)시장에서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계약 총액 10억 달러, 즉 ‘1빌리언’ 달러 달성을 예약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지난 11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게릿 콜이 9년-3억 2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투수 최대 조건. 계약 기간 9년-총액 3억 2400만 달러-연평균 금액 3600만 달러. 모두 역대 투수 최고 조건이다.
또 연봉 추후 지급도 없다. 물론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다. 뉴욕 양키스는 콜 영입을 위해 과거 ‘악의 제국’이라 불리던 시절의 방식을 택했다.
이번 계약으로 웃는 건 콜 혼자만이 아니다. 계약을 이끌어낸 보라스는 아주 따듯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총 계약 금액은 놀라울 만큼 대단하다.
보라스는 이미 마이크 무스타카스 6400만 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억 4500만 달러에 콜 3억 2400만 달러를 추가했다. 총 6억 3300만 달러.
여기에 앤서니 렌던, 류현진, 닉 카스테야노스, 댈러스 카이클 등이 남아있다. 렌던은 또 하나의 2억 달러 계약을 예고하는 선수.
또 류현진 역시 FA 투수 인플레이션에 힘입어 총액 1억 달러를 노리고 있다. 보라스의 총액 10억 달러는 결코 꿈이 아니다. 1빌리언 달러다.
에이전트는 보통 전체 금액에서 5% 가량을 수수료로 가져간다. 1빌리언 달러에서 5%만 가져가도 놀라운 금액이 된다.
그동안 기이한 술수로 구단이 기피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던 보라스. 이번 겨울에는 ‘슈퍼 에이전트’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지난 11일(한국시각) 뉴욕 양키스와 게릿 콜이 9년-3억 24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역대 투수 최대 조건. 계약 기간 9년-총액 3억 2400만 달러-연평균 금액 3600만 달러. 모두 역대 투수 최고 조건이다.
또 연봉 추후 지급도 없다. 물론 전 구단 트레이드 거부권이 포함됐다. 뉴욕 양키스는 콜 영입을 위해 과거 ‘악의 제국’이라 불리던 시절의 방식을 택했다.
보라스는 이미 마이크 무스타카스 6400만 달러,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억 4500만 달러에 콜 3억 2400만 달러를 추가했다. 총 6억 3300만 달러.
여기에 앤서니 렌던, 류현진, 닉 카스테야노스, 댈러스 카이클 등이 남아있다. 렌던은 또 하나의 2억 달러 계약을 예고하는 선수.
또 류현진 역시 FA 투수 인플레이션에 힘입어 총액 1억 달러를 노리고 있다. 보라스의 총액 10억 달러는 결코 꿈이 아니다. 1빌리언 달러다.
그동안 기이한 술수로 구단이 기피한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던 보라스. 이번 겨울에는 ‘슈퍼 에이전트’의 명성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