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김태희가 작품으로 돌아올 준비 중이다.
16일 한 매체는 드라마국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태희가 2020년 1월 방송 예정인 tvN 금토 드라마 ‘안녕 엄마’(가제) 타이틀롤을 맡는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안녕 엄마’로 알려진 작품의 현재 가제는 ‘하이 바이 마마’라고 설명했다. “드라마 ‘하이 바이 마마’(가제)가 내년 tvN 방송으로 편성됐다. 방송 시기는 미정”이라며 “김태희에게 출연을 제안한 것이 맞다.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김태희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해당 작품을 제안 받은 건 맞지만 아직 결정된 건 없다”고 말을 아꼈다.
‘하이 바이 마마’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엄마 고스트의 49일간 리얼 환생 프로젝트로 발랄한 엄마 귀신과 사별이란 큰 아픔을 딛고 새 인생을 시작한 남편, 둘 사이에 있는 아이가 그리는 이별 이야기로 알려졌다. ‘고백부부’ 권혜주 작가가 집필하고 ‘오 나의 귀신님’ ‘내일 그대와’ ‘어비스’ 유제원 PD가 연출한다. 내년 tvN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