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큰 부진을 겪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매우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1위 표를 1장도 얻지 못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는 맥스 슈어저(35)가 선정됐다. 1위 표 23장을 얻었다. 2위는 제이콥 디그롬으로 1위 표 19장.
반면 지난 모의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류현진은 1위 표를 단 1장도 얻지 못했다. 슈어저와 디그롬에 이은 3위로 평가됐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8월 초 실시된 MLB.com의 사이영상 모의 투표에서 1위 표 47장 중 31장을 얻어 1위에 올랐다. 불과 한 달 사이에 상황이 완전히 변한 것.
이는 류현진의 최근 부진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4경기에서 심한 부진을 겪었다. 이 사이 평균자책점이 1점 상승했다.
류현진의 순위 하락은 예상됐으나 슈어저의 1위는 매우 의외의 결과다. 슈어저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해 누적 성적이 부족하다.
이는 슈어저의 탈삼진 능력과 FIP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슈어저는 159 2/3이닝 동안 22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탈삼진 능력은 내셔널리그 최고다.
물론 이러한 모의 투표가 실제 투표에 그대로 반영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류현진은 이미 사이영상 레이스에서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7일(한국시각)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모의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수상자로는 맥스 슈어저(35)가 선정됐다. 1위 표 23장을 얻었다. 2위는 제이콥 디그롬으로 1위 표 19장.
반면 지난 모의 투표에서 1위에 오른 류현진은 1위 표를 단 1장도 얻지 못했다. 슈어저와 디그롬에 이은 3위로 평가됐다.
이는 류현진의 최근 부진 때문이다. 류현진은 지난 8월 중순부터 이달 초까지 4경기에서 심한 부진을 겪었다. 이 사이 평균자책점이 1점 상승했다.
류현진의 순위 하락은 예상됐으나 슈어저의 1위는 매우 의외의 결과다. 슈어저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에 결장해 누적 성적이 부족하다.
이는 슈어저의 탈삼진 능력과 FIP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슈어저는 159 2/3이닝 동안 222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탈삼진 능력은 내셔널리그 최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