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2경기에서 8실점하며 주춤했던 제이콥 디그롬(31, 뉴욕 메츠)이 3경기 만에 호투하며 사이영상에 한 발 더 다가섰다.
디그롬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디그롬은 7이닝 동안 108개의 공(스트라이크 69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11개.
뉴욕 메츠는 디그롬의 호투와 피트 알론소의 홈런 2방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에 디그롬은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지난 2경기에서의 부진을 극복한 디그롬은 시즌 29경기에서 183이닝을 던지며, 9승 8패와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231개.
최다이닝, 탈삼진, 평균자책점에서 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다. 다승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디그롬이 남은 경기에서 200이닝을 돌파하며 현재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경우, 사이영상 수상이 매우 유력하다. 이는 10승 달성과 관계가 없다.
디그롬은 10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시티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디그롬은 7이닝 동안 108개의 공(스트라이크 69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11개.
뉴욕 메츠는 디그롬의 호투와 피트 알론소의 홈런 2방에 힘입어 3-1로 승리했다. 이에 디그롬은 시즌 9승째를 수확했다.
최다이닝, 탈삼진, 평균자책점에서 고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현재 가장 유력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다. 다승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디그롬이 남은 경기에서 200이닝을 돌파하며 현재 평균자책점을 유지할 경우, 사이영상 수상이 매우 유력하다. 이는 10승 달성과 관계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