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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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 1/3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58개)을 던지며, 6피안타 3실점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4개와 5개.
마운드 위에 있는 동안 타선이 7점을 얻었으나 채 5이닝을 버티지 못한 것. 류현진은 1회부터 3회까지는 무실점으로 버텼으나 4회와 5회 무너졌다.
이어 류현진은 후속 개럿 햄슨에게 볼넷을 내줘 2사 1,2루 위기에 몰린 뒤 드류 부테라에게 다시 적시타를 맞았다. 4회에만 2실점.
또 류현진은 7-2로 앞선 5회 1사 후 찰리 블랙몬과 놀란 아레나도에게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고, 결국 이안 데스몬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줬다.
결국 LA 다저스는 류현진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바뀐 투수 애덤 콜라렉이 승계주자 득점을 막아 류현진의 실점은 늘어나지 않았다.
이로써 류현진은 이날 경기를 4 1/3이닝 3실점으로 마감했다. 5이닝을 채우지 못해 노 디시전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2.35에서 2.45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