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악의 부진을 겪은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의 2019시즌 8월은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한 달로 기억될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 2/3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63개)을 던지며, 10피안타 7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4개.
이는 3경기 연속 부진.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14 2/3이닝을 던지며, 무려 18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2.35까지 상승했다.
이에 류현진은 시즌 25경기에서 157 1/3이닝을 던지며, 12승 5패와 평균자책점 2.35를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20개와 137개.
놀라운 점은 류현진의 이달 성적. 류현진은 이달 나선 4경기에서 21 2/3이닝 동안 18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7.48이다. 또 피OPS는 0.954다.
가장 간단히 투수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수치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시즌 이래 최악의 한 달이다.
물론 수치가 더 나쁜 달도 있다. 수술 후 1경기만 던지고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2016시즌. 1경기에만 나서며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했다.
다만 2016시즌의 1경기 등판은 특수한 상황으로 볼 여지가 충분하다. 따라서 이러한 비교에서는 표본에 포함시키지 않는 것이 맞다.
이 2016시즌의 1경기를 제외할 경우, 이번 8월 성적이 가장 좋지 않다. 류현진의 이달 피안타 30개 중 14개가 장타로 기록됐다.
이제 류현진의 2019시즌 8월은 끝났다. 8월 보다 못한 9월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류현진의 투구 전력에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 2/3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63개)을 던지며, 10피안타 7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4개.
이는 3경기 연속 부진.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14 2/3이닝을 던지며, 무려 18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2.35까지 상승했다.
놀라운 점은 류현진의 이달 성적. 류현진은 이달 나선 4경기에서 21 2/3이닝 동안 18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7.48이다. 또 피OPS는 0.954다.
가장 간단히 투수의 능력을 알아볼 수 있는 수치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3시즌 이래 최악의 한 달이다.
물론 수치가 더 나쁜 달도 있다. 수술 후 1경기만 던지고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른 2016시즌. 1경기에만 나서며 평균자책점 11.57을 기록했다.
이 2016시즌의 1경기를 제외할 경우, 이번 8월 성적이 가장 좋지 않다. 류현진의 이달 피안타 30개 중 14개가 장타로 기록됐다.
이제 류현진의 2019시즌 8월은 끝났다. 8월 보다 못한 9월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류현진의 투구 전력에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