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믿을 수 없는 부진을 겪은 가운데, 한때 역대 최고를 넘보던 조정 평균자책점 1위에서 밀려났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 2/3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63개)을 던지며, 10피안타 7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4개.
이는 3경기 연속 부진.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14 2/3이닝을 던지며, 무려 18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2.35까지 상승했다.
이에 류현진은 가장 강점을 보이는 평균자책점 부문에서 2위와의 격차가 불과 0.09로 줄어들었다. 더 충격인 점은 조정 평균자책점 1위를 내준 것.
이날 경기까지 결과를 살펴보면, 메이저리그 전체 조정 평균자책점 1위는 맥스 슈어저와 마이크 소로카. 188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어 류현진이 3위. 177을 기록 중이다. 또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마이크 마이너, 소니 그레이 등이 류현진에 이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조정 평균자책점 177은 매우 뛰어난 수치. 하지만 류현진은 이번 시즌 한 때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291을 깨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
하지만 류현진은 지난 3경기에서 많은 것을 잃었다. 단순한 3경기 연속 패전이 아니다. 최근 3경기는 류현진의 2019시즌을 용두사미로 만들 수 있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 2/3이닝 동안 93개의 공(스트라이크 63개)을 던지며, 10피안타 7실점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4개.
이는 3경기 연속 부진. 류현진은 최근 3경기에서 14 2/3이닝을 던지며, 무려 18점을 내줬다. 평균자책점은 1.45에서 2.35까지 상승했다.
이날 경기까지 결과를 살펴보면, 메이저리그 전체 조정 평균자책점 1위는 맥스 슈어저와 마이크 소로카. 188로 공동 1위에 올라있다.
이어 류현진이 3위. 177을 기록 중이다. 또 저스틴 벌랜더, 게릿 콜, 마이크 마이너, 소니 그레이 등이 류현진에 이어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물론 조정 평균자책점 177은 매우 뛰어난 수치. 하지만 류현진은 이번 시즌 한 때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291을 깨뜨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