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사이영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 LA 다저스)이 만장일치 수상을 할 수도 있다는 장밋빛 전망이 나왔다.
미국 CBS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48 1/3이닝을 던지며, 12승 3패와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26개.
이는 압도적인 평균자책점 1위의 기록. 류현진은 규정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모든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1점 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류현진이 사이영상 유력 후보로 예상되는 것은 당연한 일. 이 매체는 더 나아가 류현진의 만장일치 수상을 예상했다.
만장일치는 지난해 제이콥 디그롬도 기록하지 못한 것. 내셔널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받은 선수는 2014년의 클레이튼 커쇼다.
그만큼 만장일치 수상은 어려운 것. 하지만 현재 류현진의 성적은 만장일치 수상도 가능할 만큼 압도적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류현진이 계속해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1점대 평균자책점 유지가 필요하다. 물론 다른 성적 역시 유지해야 한다.
이제 류현진은 오는 24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나선다. 최강 타선을 자랑하는 뉴욕 양키스를 상대로 놀라운 투구를 펼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미국 CBS 스포츠는 22일(이하 한국시각) 각 리그의 최우수선수(MVP), 사이영상, 신인상, 감독상에 대한 전망을 내놨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23경기에서 148 1/3이닝을 던지며, 12승 3패와 평균자책점 1.64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126개.
이는 압도적인 평균자책점 1위의 기록. 류현진은 규정이닝을 채운 메이저리그 모든 선발 투수 중 유일하게 1점 대 평균자책점을 유지하고 있다.
만장일치는 지난해 제이콥 디그롬도 기록하지 못한 것. 내셔널리그에서 마지막으로 만장일치 사이영상을 받은 선수는 2014년의 클레이튼 커쇼다.
그만큼 만장일치 수상은 어려운 것. 하지만 현재 류현진의 성적은 만장일치 수상도 가능할 만큼 압도적이라는 것이 이 매체의 설명이다.
류현진이 계속해 사이영상 만장일치 수상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1점대 평균자책점 유지가 필요하다. 물론 다른 성적 역시 유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