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 쿠에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산호세 머큐리 뉴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각) 곧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 나설 쿠에토에 대해 전했다.
쿠에토는 곧 마이너리그 싱글A 경기에 나서 45개의 공을 던질 예정이다. 이후 한 차례 마이너리그 재활 경기를 더 치른 뒤 복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현재 쿠에토의 몸 상태는 매우 좋은 것으로 보인다. 이달 마지막 주에 복귀하는 것이 불가능하지 않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샌프란시스코 이적 후 한 시즌을 완전하게 치른 것은 2016년이 유일하다. 32경기에서 219 2/3이닝을 던지며, 18승 5패와 평균자책점 2.79를 기록했다.
쿠에토는 이제 복귀의 문 앞에 서 있다. 빠르면 이달 말, 늦어도 9월 초에는 부상에서 완벽하게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