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어셀라, 더블헤더 2G서 6안타… 급격한 상승세

조성운 기자 2019-08-13 10:41

지오 어셀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현재 뉴욕 양키스 타선을 이끌고 있는 지오 어셀라(28)가 더블헤더 2경기에서 놀라운 타격을 하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어셀라는 1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에 위치한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더블헤더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이날 어셀라는 더블헤더 1타전에서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8-5 승리를 이끌었다. 홈런 1개와 2루타 1개로 안타 2개 중 2개가 장타.

이어 어셀라는 더블헤더 2차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 2득점을 기록했다. 더블헤더 2경기에서 모두 멀티히트.

이에 어셀라는 더블헤더 2경기에서 6안타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또 6개의 안타 중 2개가 장타로 연결됐다. 어셀라의 타격은 뉴욕 양키스의 승리를 가져왔다.

어셀라는 최근 놀라운 타격을 하고 있다. 지난 8일과 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는 모두 3안타(2홈런)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8경기에서 때린 홈런은 7개. 미겔 안두하가 부상에서 완벽하게 돌아와도 3루 자리를 다시 차지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다.

어셀라는 이날까지 시즌 99경기에서 타율 0.332와 18홈런 63타점 61득점 107안타, 출루율 0.376 OPS 0.963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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