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벌랜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3시즌 동안 2차례나 아쉽게 사이영상 2위에 만족해야 한 저스틴 벌랜더(36)가 이번 시즌에는 수상의 영광을 안을까? 평균자책점 1위에 올라섰다.
벌랜더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벌랜더는 7이닝 동안 105개의 공(스트라이크 71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13개를 잡았다.
이로써 벌랜더는 시즌 14승(4패)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2.73까지 낮췄다. 이에 벌랜더는 찰리 모튼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또 벌랜더는 최근 3경기에서 모두 두 자리 수 탈삼진을 기록하며, 시즌 300탈삼진 달성을 바라볼 수 있는 성적을 만들었다.
현재 벌랜더의 성적은 23경기에서 151 2/3이닝을 던지며, 14승 4패와 평균자책점 2.73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1개와 196개.
이는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 또 최다이닝과 탈삼진 2위의 기록이다. 벌랜더는 이번 시즌 홈런을 많이 맞고 있을 뿐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앞서 벌랜더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2016년과 지난해에 아쉽게 사이영상을 놓쳤다. 모두 사이영상 득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지난 2012년에는 데이빗 프라이스, 2016년에는 릭 포셀로, 지난해에는 블레이크 스넬에 영광을 넘겼다. 특히 2016년에는 큰 논란이 된 바 있다.
벌랜더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9월 성적이 가장 좋다. 9월에만 월간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 중이다. 그만큼 후반부에 강하다는 것.
만약 벌랜더가 현재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벌랜더는 31일(한국시각)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에 위치한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벌랜더는 7이닝 동안 105개의 공(스트라이크 71개)을 던지며, 2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볼넷은 내주지 않았고, 삼진 13개를 잡았다.
이로써 벌랜더는 시즌 14승(4패)째를 챙겼고, 평균자책점은 2.73까지 낮췄다. 이에 벌랜더는 찰리 모튼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이 부문 선두에 올랐다.
현재 벌랜더의 성적은 23경기에서 151 2/3이닝을 던지며, 14승 4패와 평균자책점 2.73이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31개와 196개.
이는 다승과 평균자책점 1위. 또 최다이닝과 탈삼진 2위의 기록이다. 벌랜더는 이번 시즌 홈런을 많이 맞고 있을 뿐 최고의 성적을 내고 있다.
앞서 벌랜더는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2016년과 지난해에 아쉽게 사이영상을 놓쳤다. 모두 사이영상 득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벌랜더는 메이저리그 데뷔 후 9월 성적이 가장 좋다. 9월에만 월간 평균자책점 2점대를 기록 중이다. 그만큼 후반부에 강하다는 것.
만약 벌랜더가 현재 성적을 유지할 수 있다면, 지난 2011년 이후 8년 만에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