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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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는 오는 13일(이하 한국시각)부터 후반기 일정을 시작한다. 13일부터 15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아직 LA 다저스의 후반기 첫 3연전 선발 투수는 발표 전이다. 선발 투수 자원은 류현진, 클레이튼 커쇼, 워커 뷸러, 마에다 켄타, 로스 스트리플링, 훌리오 유리아스.
전반기 성적만 놓고 본다면 류현진이 후반기 첫 경기에 나서는 것이 맞다. 하지만 아직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의견이 분분하다.
단 LA 다저스는 올스타전에 세 명의 투수가 등판했다. 세 투수 모두 1이닝만을 소화했지만, 이를 보스턴전 선발 투수 선정에 고려할 수도 있다.
LA 다저스는 13일부터 15일까지 보스턴 원정 3연전. 이후에는 16일부터 19일까지 필라델피아 필리스 원정 4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따라서 류현진은 이르면 보스턴전, 늦어도 필라델피아전에는 선발 등판하게 된다. 현재 14일, 15일 보스턴과의 2차전 혹은 3차전에 나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