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연 “수입? 일 매출 100만원 넘을 때도”…대박난 카페 공개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2019-07-08 17:15

오정연 “수입? 일 매출 100만원 넘을 때도”…대박난 카페 공개

오정연이 카페 수입을 공개한 가운데 오정연이 운영하는 카페 모습도 공개됐다.

8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오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명수는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사장이 됐다.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다. 오정연은 “나도 카페를 차릴 생각이 1도 없었다”고 말했다.

오정연은 “내가 지난해 말에 카페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걸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거나 화제가 될 줄 몰랐다. 누구나 살면서 인생의 고비가 찾아오지 않나. 그게 지난해 초였는데 무기력, 우울, 삶의 의욕이 바닥이 아니라 그 아래로 내려갈 정도로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오정연은 “주위의 도움을 받고 기운을 차린 게 지난해 가을이다. 이것저것 해보고 싶은게 많이 생겼는데 그 중 하나가 카페 아르바이트였다”라고 말했다.

박명수가 카페 한 달 수입을 물어보자 오정연은 “생각보다 잘 번다. 매출은 매일 다르다”면서 “최근 10일 중 제일 잘 나온 날은 100만 원 이상”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놀라운 수입으로 주목받은 오정연 카페. 오정연이 운영하는 카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그곳을 방문한 이들의 흔적과 오정연의 모습이 다수의 게시물에 담겨 있다. 특히 오정연은 카페 인테리어에 직접 나서는 등 열정을 보인다. 직접 선택한 그림과 사진을 카페에 전시하는가 하면 카페 안내 문구도 직접 적으며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그 덕분일까. 카페 매출은 오정연이 방송 활동을 하는 것보다 많은 수익을 창출 중이라고. 오정연은 앞으로 카페 운영과 방송 활동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star@donga.com


당신을 위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