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Joy
사진|KBS Joy
25일 방송된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2’ 45회에서는 참견러들을 소름돋게 만든 반전 남자가 소개됐다.
이날 사연을 보낸 주인공은 사랑 때문에 비뚤어진 남자친구 문제로 혼란을 겪고 있었다. 처음엔 성격 등 모든 것이 잘 맞아 운명적인 사람인 듯 했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어느날 갑자기 잠적했다 나타난 그가 사랑을 검증(?)받기위한 거짓말을 하면서 위기를 맞은 것. 캐나다로 떠난 줄 알았던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다는 사실을 sns를 통해 알게 된 것도 모자라 “니가 나를 얼마나 애타게 찾는지 확인해 보고 싶었다”는 그의 충격적인 폭탄발언으로 사연녀의 고민은 더 깊어졌다.
한편, 이런 남자친구지만 아직도 사랑하고 있다는 사연녀에게 한혜진은 “제가 뉴욕에 있었을 때 남자친구가 한국에 있었는데 진짜 힘들거든요 쉽지않다”고 본인의 연애 경험까지 털어놓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샀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복수(?)는 이해할 수 없다며 연신 흥분했던 한혜진은 “정상적인 남자 만나도 가시밭길이다 빨리 헤어지세요”라며 팩트 폭격을 날려 시청자들의 속을 시원하게 뚫었다.
이처럼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아낌없이 연애 꿀 팁을 전수하는 한혜진은 참견러들 사이에서 특별한 존재감으로 안방극장을 흥미진진하게 이끌었다.
매주 다양한 연애사와 특별한 참견이 즐거움을 전하는 KBS Joy 로맨스파괴 토크쇼 ‘연애의 참견 시즌2’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