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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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위치한 O.co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2로 뒤진 7회 오클랜드 구원 라이언 부처를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는 동점 1점포를 터뜨렸다. 시즌 9호.
이로써 최지만은 7경기 만에 첫 장타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최지만은 최근 6경기에서 단타 2개만을 추가하며 성적이 하락세에 있었다.
홈런만 나온 것은 아니었다. 최지만은 0-1로 뒤진 3회 마이크 파이어스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1타점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최지만의 멀티타점도 7경기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