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강정호는 19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홈경기에 7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강정호는 1-4로 뒤진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디트로이트 선발 투수 다니엘 노리스로부터 중견수 방향으로 향하는 1타점 3루타를 때렸다.
이로써 강정호는 시즌 첫 3루타이자 복귀 후 3번째-최근 2경기 연속 장타를 기록했다. 또 강정호는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렸다.
이번 강정호의 타구는 중견수 방면으로 날카롭게 향했다. 중견수는 다이빙 캐치를 시도했으나 글러브를 벗어났고, 결국 3루타로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