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류현진은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1-0으로 앞선 5회 선두타자 앨버트 알모라 주니어에게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이날 경기 첫 번째 선두타자 출루 허용.
하지만 류현진은 후속 제이슨 헤이워드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1사 1루 상황에서 투수 호세 퀸타나를 희생번트로 잡아냈다.
이에 류현진은 시즌 10승 달성을 위한 최소 요건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시즌 평균자책점을 1.29까지 줄이는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