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충훈이 13일 정오 4년 만에 신곡 ‘나이가 든다는게 화가나’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세월의 흐름이 지나갈수록 마음과 열정은 그대로이지만 나이가 들어가는 상황에 대한 아쉬운 마음을 김충훈의 담담한 목소리와 서정적 멜로디로 담은 타이틀곡 '나이가 든다는게 화가나'와 늘어가는 나이와 상처, 배신에 굴하지 않고 새롭게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경쾌하게 담아낸 ‘세상속으로’ 등 총 2곡이 담겼다.
한편 김충훈은 록밴드 ‘세븐돌핀스’의 리드 보컬 출신의 가수이자 배우 김수현의 아버지로 알려지며 아들에 대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김충훈은 최근 연예인 축구단 회오리 단장 및 사천시 홍보대사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몬엔터테인먼트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