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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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투수 마르코 곤잘레스를 상대해 우중간 방면 안타를 때렸다.
이후 추신수는 후속 헌터 펜스의 안타 때 2루를 밟았고, 더블 스틸 때 나온 실책에 힘입어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올렸다.
또한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투수 곤잘레스에 대한 강점도 이어갔다. 추신수는 28일까지 곤잘레스를 상대해 통산 10타수 5안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