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김수미가 돌직구를 던졌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김수미와 이상민이 제주도에 거주 중인 탁재훈의 집을 방문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집을 둘러 본 세 사람은 탁재훈이 미리 준비한 뿔소라와 뽈락 구이 등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김수미는 “근 10년 동안 먹은 것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것 같다”며 “나는 너네 집에 와서 이렇게 얻어먹을 자격이 있다. 그동안 내가 얼마나 해줬냐”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은 “죄송한데 자격증 좀 보여 달라”고 농담하며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탁재훈은 “남녀 사이에서도 있지만 남자들 사이에서도 시절 인연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내가 제주도로 온 것”이라고 털어놨다. 김수미는 “남자 때문에 제주도로 왔다고?”라며 탁재훈의 사연을 궁금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