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SBS funE는 방송인 겸 음악가로 중국과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정 씨가 2016년 지인들과 함께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복역 중이라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정 씨는 1심에서 징역 1년 10월형을 선고 받았고 이후 항소와 상고를 했지만 지난해 6월 대법원이 상고를 기각해 형이 확정됐다.
정 씨는 2009년 유명 케이블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지인들의 명예를 훼손한 사건에 휘말려 방송에서 하차한 후 일렉트로닉 음악 작곡가로 활동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