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목)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SBS ‘가로채!널’의 ‘다다익설’에서는 ‘웨딩의 달’을 맞아 ‘결혼식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우리 시대 결혼식을 곱씹을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결혼 7년 차 소유진의 결혼식 비하인드가 대방출된다. 평소 주변 사람들에게 결혼을 권장하는 편이라는 소유진은 “결혼식 나 혼자 준비했잖아”라고 해 멤버들을 의아하게 만들었다. 남편인 백종원은 결혼식을 포함해 결혼 준비 과정에 단 두 번 참여했다는 것.
이어 소유진은 그 모든 것이 백종원의 속 깊은 배려 때문이었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과연 소유진 혼자 결혼식을 준비하게 한 신랑 백종원의 속뜻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매번 신박한 아이템으로 토크의 허를 찌르는 전범선은 이날도 개성 있는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다. 전범선이 가져온 아이템은 축의금 봉투에 얼마를 넣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한 방에 날려 줄 아이디어로 멤버들의 주목을 받았다.
‘결혼식의 희로애락’이라는 주제로 거침없는 입담을 뽐낸 멤버들의 모습은 9일(목) 밤 11시 10분 ‘가로채널-다다익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