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디 벨린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벨린저는 30일(이하 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 전까지 시즌 29경기에서 타율 0.427와 14홈런 36타점 30득점 44안타, OPS 1.413 등을 기록했다.
이는 5월 이전으로 메이저리그 최다홈런 타이, 득점 2위, 안타 2위, 타점 타이기록. 득점과 안타 최다 기록에는 2개씩이 모자란 상황.
벨린저는 30일 샌프란시스코와의 원정경기에 4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회 제프 사마자를 상대로 중견수 방면 안타를 기록했다.
이에 벨린저는 5월 이전 최다안타 타이기록과 타점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5월 이전 최다 타점은 마크 맥과이어의 36개. 벨린저는 이날 37타점을 기록했다.
또한 벨린저는 이날 6회까지 2안타를 때리며 46안타로 알폰소 소리아노와 이 부문 동률을 이뤘다. 벨린저는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
종전 기록을 살펴보면, 홈런 14개(앨버트 푸홀스, 알렉스 로드리게스, 벨린저, 크리스티안 옐리치), 득점 32점(브라이스 하퍼), 안타 46개(소리아노), 타점 맥과이어(36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