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강승호가 음주운전 사고를 냈다.
24일 'SBS 8시 뉴스'는 강승호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을 단독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강승호는 지난 22일 오전 2시30분 경기도 광명시 광명IC부근에서 음주운전 중 도로 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찰이 현장에서 강승호의 신변을 확보해 음주 조사를 했고 알코올 농도가 면허정지수준인 0.089%로 나왔다. 동승자는 없었으며 강승호도 다치지 않았다.
강승호는 2013년 LG 트윈스에 입단해 지난해 SK로 이적, 지난해 SK 한국시리즈 우승에 보탬이 됐으나 올시즌에는 부진을 보여 지난 15일 2군으로 내려갔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