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양키 스타디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가 22년 연속으로 최고의 가치를 지닌 팀으로 선정됐다. 뉴욕 양키스가 가진 영향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1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가치를 평가했다. 뉴욕 양키스가 이 발표에서 1위를 차지한 것.
뉴욕 양키스가 가진 가치는 46억 달러로 지난 1998년 포브스가 이 목록을 발표한 이후 단 한 번도 1위 자리를 놓치지 않았다.
이어 2위는 LA 다저스였다. 33억 달러. 또한 3위에는 뉴욕 양키스의 라이벌 보스턴 레드삭스가 올랐다. 32억 달러로 평가됐다.
계속해 시카고 컵스(31억 달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30억 달러), 뉴욕 메츠(28억 달러),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21억 달러)가 뒤를 이었다.
팀 가치가 가장 낮은 팀은 강정호가 소속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12억 7500만 달러)였다. 또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하위권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