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가요계 원조 센언니에서 엄마로 돌아온 쿨 유리가 절친 백지영에게 자신의 고충을 털어놓으며 진솔한 모습을 보여준다.
11일 목요일 밤 9시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티캐스트 계열 예능전문 채널 E채널 ‘똑.독.한 코디맘 베이비 캐슬’(이하 베이비 캐슬)에서는 LA에서 삼형제를 키우고 있는 유리의 라이프가 방송 최초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유리는 고된 육아를 끝낸 후 늦은 밤 절친 백지영과 영상통화를 한다. 두 사람은 영상통화 도중 백지영이 대신 꿔준 유리의 첫째 딸 사랑이의 ‘황금길’ 태몽 이야기를 나눈다. 유리는 “꿈에선 황금길이었는데 현실은 왜 황금길이 아니냐”며 육아 고충을 표출했다는 후문.
유리는 자신의 마음을 누구보다 헤아려주는 친구 백지영에게 “세상 그 어느 때 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잘하고 싶다”며 눈물과 함께 세 아이들을 향한 진한 사랑을 드러낸다. 이를 지켜보던 패널 모두 눈시울을 붉혔다는 후문이다.
똑똑하고 독한 엄마들이 알려주는 그들만의 내자식 행복 1% 만들기를 보여줄 ‘베이비 캐슬’은 11일 목요일 밤 9시 E채널에서 첫 방송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