잰더 보가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속전속결이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보스턴 레드삭스와 ‘올스타 유격수’ 잰더 보가츠(27)의 연장계약이 하루 만에 공식 발표됐다.
보스턴 구단은 2일(한국시각) 보가츠와 6년-1억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보가츠는 하루 만에 보스턴의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보가츠는 2022시즌 이후 옵트아웃 자격을 얻는다. 이를 실행할 경우 자유계약(FA)시장에 나갈 수 있다.
보가츠는 2019시즌 1200만 달러를 받은 뒤, 2020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6년간 총 1억 20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연평균 2000만 달러.
이어 2026시즌에는 2000만 달러의 베스팅 옵션이 걸려있다. 옵션이 실행될 경우에는 7년-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된다.
보가츠는 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메이저리그에 불어오고 있는 연장계약 열풍에 동참했다. 모험 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보가츠는 지난해 136경기에서 타율 0.288와 23홈런 103타점, 출루율 0.360 OPS 0.883 등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2016시즌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보스턴 구단은 2일(한국시각) 보가츠와 6년-1억 2000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보가츠는 하루 만에 보스턴의 신체검사를 통과했다.
이번 계약에는 옵트아웃 조항이 포함됐다. 보가츠는 2022시즌 이후 옵트아웃 자격을 얻는다. 이를 실행할 경우 자유계약(FA)시장에 나갈 수 있다.
보가츠는 2019시즌 1200만 달러를 받은 뒤, 2020시즌부터 2025시즌까지 6년간 총 1억 2000만 달러를 수령할 예정이다. 연평균 2000만 달러.
보가츠는 이번 시즌 이후 FA 시장에 나설 것으로 예상됐지만, 메이저리그에 불어오고 있는 연장계약 열풍에 동참했다. 모험 보다는 안정을 택한 것이다.
메이저리그 7년차의 보가츠는 지난해 136경기에서 타율 0.288와 23홈런 103타점, 출루율 0.360 OPS 0.883 등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5시즌과 2016시즌에는 아메리칸리그 유격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수상했고, 2016시즌에는 올스타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