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가족들이 전국민이 다 보는 TV CF모델로 섭외되는 경사를 맞았다.
오늘(6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광고 관계자들이 김포 본가를 방문한다는 소식에 성대한 손님맞이에 들어간 김승현 가족의 분주한 하루가 그려진다.
이에 김승현과 가족들은 좋은 첫 인상을 남기기 위해 아침부터 대청소에 들어가는가 하면 고급진 간식까지 손수 준비하는 등 철저한 대비에 들어갔다.
하지만 막상 문을 열고 들어온 건 광고 관계자가 아닌 김승현의 고모였고, 이에 가족들은 허탈함과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고모가 갑작스럽게 김포집을 찾아온 이유는 아버지에게 급하게 돈을 빌리기 위해서였다. 이에 어머니는 수빈이 대학등록금 등 들어갈 곳이 한 두군데가 아니라며 딱 잘라 거절했던 상황.
이에 어머니는 광고 관계자들이 오기 전에 고모를 돌려보내고 싶었지만 결국 광고 관계자들과 딱 마주치게 된 고모는 광고비를 받게 될 오빠로부터 돈을 빌리기 위해 본격적인 아부에 들어갔다.
한편, CF 촬영 당일, 가족들이 다 모여있는 촬영장에 찾아온 고모는 이전과 달리 어머니에게 살갑게 구는가 하면 아끼는 목걸이까지 흔쾌히 빌려주는 등 급태세전환해 어머니와 티격태격하던 고모가 이렇게 갑자기 돌변하게 된 이유가 무엇일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승현 가족의 TV CF 촬영을 둘러싼 풀스토리는 오늘(6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2’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