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다니엘. 스포츠동아DB
가수 강다니엘이 현 소속사와의 불화설을 일축했다.
3일 강다니엘이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을 떠나 홀로서기를 하기 위해 마지막 조율 중에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따르면 강다니엘은 소속사에 계약 해지를 위한 내용 증명을 보냈다.
그러나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이다.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이 아니다"라며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더불어 그룹 빅뱅 승리가 강다니엘 배후에서 그를 돕고 있다는 설도 제기됐다. 소속사는 이에 대해선 입장을 따로 밝히지 않았다.
강다니엘은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센터로 큰 사랑을 받았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윤지성과 함께 MMO엔터테인먼트를 떠나 LM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강다니엘은 오는 4월 솔로 데뷔를 예고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