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사진|SBS
배우 김남길이 SBS 드라마 ‘열혈사제’ 촬영 도중 늑골 골절을 당했다. 벌써 세 번째 부상 소식.
김남길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일 동아닷컴에 “김남길이 ‘열혈사제’의 단체 액션 신을 촬영하다 늑골(갈비뼈) 골절을 당했다”며 “현재 입원 중으로 오늘 내일 촬영은 취소했다”고 밝혔다. 향후 복귀와 관련해서는 “차주 복귀를 두고 의료진, 방송사와 협의 중이다. 우선 오후 CT 촬영 등을 진행한 후 병원 측의 진단을 받고 차후 촬영일정 정리가 가능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열혈사제’의 타이틀롤 김해일 역으로 극의 중심에서 ‘열혈사제’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김남길. 분노조절장애를 가진 사제라는 설정상 소화해야 할 액션이 많은 그는 앞서 ‘열혈사제’ 촬영 도중 손가락 부상과 손목 골절을 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