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조병규.
‘SKY캐슬’ 김보라와 조병규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였다.
21일 더팩트는 김보라와 조병규의 길거리 데이트 현장을 포착해 보도했다. 쇼핑과 영화 관람, 저녁 식사의 코스를 밟은 두 사람. 이들은 어깨동무를 하고 장난을 치다가도 서로 팔짱을 끼고 백허그를 하는 등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김보라와 조병규는 절친한 친구 사이 같기도 풋풋한 연인 같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조병규의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병규 본인에게 확인하고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김보라의 소속사 역시 “아직 본인 확인을 하지 못했다”고 추후 입장을 발표하겠다고 했다.
인기리에 종영한 JTBC 드라마 ‘SKY캐슬’에서 각각 혜나와 기준을 맡아 열연한 김보라와 조병규. 두 사람은 드라마 촬영 당시 메이킹 영상에서 김보라가 조병규의 손을 어색하게 뿌리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KBS2 ‘해피투게더4’에서 조병규는 “누나(김보라)가 몸에 힘이 없다. 연기가 끝나고 나서 휘청해서 잡아준 건데 묘하게 보이더라”라고 말했다. 김보라는 “조병규에게 미안하지만 그런 것(손목을 잡는 것)을 별로 안 좋아한다. 뿌리치다가 앞에 카메라가 있어서 웃은 것”이라고 해명하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데이트 사진과 함께 또 다시 불거진 열애설. 이번에는 김보라와 조병규가 어떤 입장을 내놓을 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