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렛 앤더슨.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이렇다 할 활약을 하지 못한 ‘왼손 선발 투수’ 브렛 앤더슨(31)이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잔류한다. 1년 계약에 합의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오클랜드와 앤더슨이 12일(이하 한국시각)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아직 신체검사가 남은 상황. 앤더슨이 오는 13일 열릴 신체검사에 통과할 경우, 오클랜드와의 1년 계약이 공식 확정된다.
앞서 앤더슨은 지난해 초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뒤 메이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것은 2017시즌의 큰 부진 때문.
앤더슨은 지난 2016년에 이어 2017시즌에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시카고 컵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 소속으로 13경기에서 평균자책점 6.34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후 앤더슨은 지난해 오클랜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7경기에서 단 80 1/3이닝을 던지며, 4승 5패와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이는 고질적인 부상 때문. 앤더슨은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규정 이닝을 채운 것이 단 두 번 뿐이다. 2009년과 2015년.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경우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줄 수 있는 투수. 하지만 앤더슨에게 있어 제일 어려운 것이 풀 시즌을 치르는 것이다.
따라서 오클랜드 역시 큰 기대는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저 하위 순번에서 최대한 많은 선발 등판을 기대할 전망이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지역 매체 샌프란시스코 클로니클은 오클랜드와 앤더슨이 12일(이하 한국시각)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어 아직 신체검사가 남은 상황. 앤더슨이 오는 13일 열릴 신체검사에 통과할 경우, 오클랜드와의 1년 계약이 공식 확정된다.
앞서 앤더슨은 지난해 초 오클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뒤 메이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한 것은 2017시즌의 큰 부진 때문.
이후 앤더슨은 지난해 오클랜드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17경기에서 단 80 1/3이닝을 던지며, 4승 5패와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이는 고질적인 부상 때문. 앤더슨은 지난 2009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뒤 규정 이닝을 채운 것이 단 두 번 뿐이다. 2009년과 2015년.
건강한 몸 상태를 유지할 경우에는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내줄 수 있는 투수. 하지만 앤더슨에게 있어 제일 어려운 것이 풀 시즌을 치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