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투수 대신 타격만 전문적으로 하는 선수가 타석에 들어서는 지명타자 제도. 내셔널리그에 이 제도 도입이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시점에 대한 언급이 나왔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최근 언급돼 큰 관심을 모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시점에 대해 7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주요 매체는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놓은 ‘한 투수가 최소 세 명의 타자를 상대한다’는 제안에 대한 요구 사항이다. 결국 두 단체는 서로의 주장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은 꾸준히 제기되어 온 문제. 투수의 부상 우려와 수비력이 떨어지는 타자의 기회 확대 등과 연관이 있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넷 뉴욕은 오는 2019시즌에 당장 내셔널리그에서 지명타자를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9시즌 시작은 두 달도 남지 않았다.
단 내셔널리그에서 지명타자 제도가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은 없었다. 오는 2020시즌 혹은 그 다음 시즌에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어떻게든 경기 시간을 줄이려하고 있다. 한 투수의 세 타자 상대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주장된 것.
또한 공격력의 향상은 메이저리그 인기의 증가로 이어진다. 따라서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제도 도입도 반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은 시간문제다. 오는 2020시즌이 시작점이라면, 1973년에 아메리칸리그가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 뒤 47년 만이다.
미국 스포츠넷 뉴욕은 최근 언급돼 큰 관심을 모은 ‘내셔널리그 지명타자 도입’ 시점에 대해 7일(이하 한국시각) 전했다.
앞서 지난 6일 미국 주요 매체는 메이저리그 선수 노조가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을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내놓은 ‘한 투수가 최소 세 명의 타자를 상대한다’는 제안에 대한 요구 사항이다. 결국 두 단체는 서로의 주장을 수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넷 뉴욕은 오는 2019시즌에 당장 내셔널리그에서 지명타자를 볼 수는 없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2019시즌 시작은 두 달도 남지 않았다.
단 내셔널리그에서 지명타자 제도가 실행되지 않을 것이라는 언급은 없었다. 오는 2020시즌 혹은 그 다음 시즌에 실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어떻게든 경기 시간을 줄이려하고 있다. 한 투수의 세 타자 상대 역시 이러한 측면에서 주장된 것.
결국 내셔널리그의 지명타자 제도 도입은 시간문제다. 오는 2020시즌이 시작점이라면, 1973년에 아메리칸리그가 지명타자 제도를 도입한 뒤 47년 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