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이 과거 파경을 맞았던 아픔을 고백했다.
29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김청의 홀로서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기도 일산 어머니 집을 찾은 김청은 어머니로부터 진수성찬을 대접받았지만 만남부터 티격태격했다. 김청의 어머니는 “너는 엄마로부터 벗어나려고만 한다”고 서운함을 드러냈고 김청은 “그래야 나도 좋은 사람 만나지”라고 반박했다. 김청은 “이게 일상이다. 엄마는 잔소리하려고 나만 기다린다”고 말했다.
김청은 “두 번 실수는 안할 것”이라면서 “50대 초반만 해도 ‘내가 가정을 이룰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했다. 지금은 내가 하는 일을 즐기고 구체화하면서 살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김청 과거 파경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김청 파경 딛고 새로운 사람 이제라도 만나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또 김청 파경 소식을 몰랐던 사람들은 뒤늦게 놀랐다는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김청 파경. 사진|‘사람이 좋다’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