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문쇼’ 김동성-장시호 스캔들 재조명 “넌 내꺼”

동아닷컴취재 2019-01-29 13:42

‘풍문쇼’에서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김동성과 장시호의 스캔들이 재조명됐다.

2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이하 '풍문쇼')에서는 '스포츠계의 충격적인 민낯'에 대한 주제를 다뤘다.

김동성은 2004년 결혼한 아내와 이혼설과 불륜설에 휩싸였다가, 2012년 이혼 조정 중이이라는 소식이 들렸다. 당시 김동성은 전면 부인했다. 하지만 2015년 이혼 소송은 사실로 드러났고, 당시 “성격차이가 있었다”는 입장을 밝힌 김동성.

한 연예부 기자는 "이혼 소송 사실이 알려진 후 아내 오 씨가 공개한 일화가 화제를 모았다. '결혼 날짜가 잡힌 후 김동성이 부킹 하는 모습을 봤다고 친구한테 연락이 왔는데 그게 결혼 일주일 전이다'라고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동성 부부는 아이들을 위해 이혼 소송을 철회했지만, 행복이 깨지는 순간이 다시 찾아왔다. 김동성이 최순실 조카 장시호와 열애설이 터진 것.

이에 문화부 기자는 "김동성이 최순실 일가가 제안한 강릉시청 감독직을 거절했다고 밝혀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그런데 전 스피드스케이팅 이규혁 선수가 '스포츠영재센터 설립은 장시호와 김동성의 교제로 시작됐다'고 폭로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김동성은 해당 스캔들을 부인했지만 장시호가 동거 사실을 밝혀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다. 김동성 측은 "잠시 머물렀을 뿐 동거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자 장시호 측은 김동성이 장시호에게 보낸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김동성은 장시호에 '보고 싶다', '넌 내 거라고 내 측근들한테 말해야지'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럼에도 김동성은 모든 사실을 부인하며 “아내와 잘 살고 있는데 안 좋은 소문들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심경을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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