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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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쇼트트랙 국가대표 심석희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고 추가 고소한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이와 관련한 국민청원이 올라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성폭행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고소장에는 지난 2014년 여름부터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심석희의 성폭행 관련 고소 내용이 알려진 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심석희 선수 성폭행 사건 엄정한 수사 및 조재범의 강력한 처벌 부탁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인은 "심석희 선수가 미성년자 때부터 성폭행을 당해왔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다시는 이런 피해사례가 없도록 조재범 포함 빙상연맹까지의 폭넓은 수사 바란다"고 밝혔다.
해당 청원은 9일 오전 8시 기준 1,7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
심석희는 지난달 17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조재범 전 코치의 상습상해 및 재물손괴 사건 항소심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한 당일 성폭행 관련 고소장을 제출했다.
해당 고소장에는 지난 2014년 여름부터 조재범 전 코치에게 수차례 성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 담겼다.
심석희의 성폭행 관련 고소 내용이 알려진 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심석희 선수 성폭행 사건 엄정한 수사 및 조재범의 강력한 처벌 부탁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게재됐다.
해당 청원은 9일 오전 8시 기준 1,7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여러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퍼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