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로 또 같이’ 이지성이 아내 차유람과의 연애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차유람은 16일 방송된 tvN ‘따로 또 같이’ 11회에서서 “이지성과 만나고 너무 좋았는데 내가 팬심인지 이성적으로 좋아한 건지 헷갈렸다”며 “확인하려고 계속 만나다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지성은 “아내가 결혼 전에 나를 많이 힘들게 했다”며 “내가 세 번 버림을 받았다. 먼저 밥 사달라고 연락 와서 만나다가 네 번째 만났을 때 ‘앞으로 못 만날 것 같다. 만나면 안 될 것 같다’고 하더라. 내가 왜 버림을 받나 싶었다”고 했다.
이지성 차유람 부부는 13살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15년 6월 결혼, 그해 11월 첫 딸을 낳았다. 올해 7월에는 둘째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