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여관 측 “멤버 견해차로 활동 종료…육중완·강준우로 개편” [공식입장 전문]

전효진 기자 2018-11-12 09:53

장미여관 측 “멤버 견해차로 활동 종료…육중완·강준우로 개편” [공식입장 전문]

밴드 장미여관이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

장미여관의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측은 12일 "장미여관이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한다"며 "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밴드 해산 소식을 전했다.

장미여관은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돼 결성된 밴드로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MBC '무한도전'을 비롯한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음은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밴드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입니다.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분들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습니다.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종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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