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맨시티, 토트넘 1-0 격파… 손흥민 결장

조성운 기자 2018-10-30 08:29

리야드 마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손흥민이 결장한 가운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토트넘 홋스퍼에 승리를 거둬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토트넘과의 2018-19시즌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시티는 8승 2무 승점 26점으로 프리미어리그 1위에 올랐다. 리버풀과 승점이 같다. 반면 토트넘은 리그 5위에 머물렀다.

이날 맨시티는 경기 시작 직후 결승골을 넣었다. 전반 5분 스털링이 연결한 패스를 마레스가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후 토트넘은 동점골을 넣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으나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맨시티의 수비를 무너뜨리는데 실패했다.

결국 맨시티는 후반 종료까지 1골의 리드를 지키며 1-0으로 승리했다. 프리미어리그 최소 실점(3실점)의 맨시티 수비가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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