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국민 여동생 ‘똑순이’ 김민희가 신인가수 ‘염홍’으로 새로운 출발을 시작한다.
김민희는 1980년 KBS '달동네'에서 '똑순이'로 출연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고, 오랜 연기 생활로 수많은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2015년, MBC 복면가왕에서 '떡사세요'로 출연하여 많은 팬들의 추억을 회상시켰다.
그리고 당시 성인 가요 가수가 꿈이라고 밝혔던 김민희는 과거 인연으로 가요계 대부인 최백호를 통해 그 꿈을 이루게 됐다.
최백호는 김민희의 앨범에 작사와 작곡, 콘셉트 등 다양한 분야에 직접 참여했다. 가수 윤하,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 OST 작업에 참여한 유명 작곡가 김용을 직접 추천해 새로운 장르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