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쉬 헤이더.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4일(한국시각) 헤이더의 보직과 관련해 밀워키 데이빗 스턴 단장의 의견을 전했다.
이에 따르면, 헤이더는 오는 2019시즌에도 밀워키의 구원진에서 활약하게 될 예정이다. 선발 투수로의 전환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헤이더는 이번 2018시즌 55경기에서 81 1/3이닝을 던지며, 6승 1패 12세이브 21홀드와 평균자책점 2.43 등을 기록했다.
특히 헤이더는 이번 포스트시즌 7경기에서 10이닝을 던지며, 5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무려 16개에 에른다.
단 연투가 어렵다는 점이 헤이더가 선발 투수로 전환할 것이라는 추측을 낳았다. 또한 헤이더는 마이너리그에서 127경기 중 95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하지만 밀워키 단장은 아직까지 헤이더가 선발 투수로 전환할 것이라는 언급을 하지 않았다. 이번에는 2019시즌에도 구원으로 활약할 것이라고 못박았다.
다만 구종이 패스트볼과 슬라이더 두 가지로 단조롭다. 선발 투수가 되기 위해서는 구종의 확대를 노려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