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LA 지역 매체 LA 타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각) 2018 월드시리즈를 앞두고 LA 다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이 매체는 LA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를 1차전에 내보낸 뒤, 2차전 류현진-3차전 워커 뷸러-4차전 리치 힐의 선발 로테이션을 예측했다.
이는 지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와 같은 선발 로테이션. 이렇게 되면, 류현진은 2-6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모두 펜웨이 파크 원정.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의 선택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1차전 선발 투수 공식 발표는 경기 하루 전인 23일 있을 예정이다.
이어 2차전은 1차전과 같은 날에 예고할 가능성이 높으나, 홈경기인 3-4차전 선발 투수 예고는 뒤로 밀릴 수 있다.
물론 예측은 충분히 가능하다. 커쇼와 힐이 1-2차전에 나선다면, 류현진과 워커 뷸러가 3-4차전을 나눠 갖게 된다.
추운 날씨를 비롯해 낯선 펜웨이 파크의 환경은 류현진에게 좋지 않은 점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류현진은 홈경기에 매우 강한 모습을 면모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