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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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6회 애틀란타 선두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유격수 매니 마차도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요한 카마고를 삼진으로 잡은 뒤 아쿠냐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순식간에 2아웃. 애틀란타의 히트 앤드 런 작전이 실패했다.
또한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타선의 중심 프레디 프리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6이닝 연속 무실점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