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버 바우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미국 디 애슬레틱은 바우어가 19일(이하 한국시각)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고 같은 날 전했다. 바우어는 자신의 몸 상태를 자신했다.
이어 클리블랜드 테리 프랑코나 감독은 오늘이라도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농담을 전하며, 바우어 몸 상태에 대해 확신했다.
물론 이는 농담이다. 하지만 그만큼 바우어의 몸 상태에 자신이 있다는 것. 바우어는 이번 시즌 내 복귀해 구원 투수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바우어가 복귀한다면, 클리블랜드 마운드에는 큰 힘이 된다. 바우어는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클리블랜드 마운드를 이끌어 왔다.
부상 전까지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66이닝을 던지며, 12승 6패와 평균자책점 2.22를 기록했다. 탈삼진은 214개.
클리블랜드는 바우어를 포스트시즌 경기에 구원 투수로 활용할 방안을 갖고 있다. ‘오프너’ 역할을 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