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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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은 1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원정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1회 무사 1,3루 상황에서 텍사스 선발 투수 아드리안 샘슨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어 최지만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으나, 1-0으로 앞선 6회 역시 샘슨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또한 최지만은 이 홈런으로 지난 2016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래 처음으로 한 시즌 10홈런을 달성했다. 지난 2년 동안은 각각 5홈런 2홈런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