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바이올리니스트 유진 박의 콘서트가 오는 11월 3일(토) 오후 7시, 고양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린다.
전자 바이올린의 세계를 국내에 처음 선보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음악가 유진 박. 모두가 알고 있듯이 오랫동안 가슴 아픈 시간을 견뎌내야만 했다. 이제는 그 상처들을 뒤로하고 다시금 비상의 날개 짓을 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레퍼토리로 예술성과 음악성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구성되어있다. 아름다운 바이올린 소리와 생동감 넘치는 그만의 퍼포먼스, 땀과 호흡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지난 몇 년간의 불운을 떨쳐낸 천재 음악가 유진박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 박은 콘서트와 함께 라이브클럽 오픈 및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출연 등 다방면에 있어서 활동의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바이올린과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할 때 가장 행복하다는 그는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느끼는 행복을 팬들과 함께 느끼고 싶다”며 “이 공연이야말로 바로 나, 유진박이다”고 밝혔다.
유진 박의 스페셜한 음악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